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 전면 개편…"내국인 고객 잡는다"

입력 2022-09-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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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및 신규 이커머스 기술 도입

▲신라면세점의 인터넷면세점.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의 인터넷면세점.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자 인터넷면세점을 이용자환경ㆍ이용자경험(UIㆍUX) 측면에서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자사 인터넷면세점을 즐겨 이용했던 회원 500여 명과 상품 판매경험이 풍부한 주요 브랜드 10여 개사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1년여간 개편 준비를 했다.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성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능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신라면세점은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면서도 꼭 필요한 혜택과 상품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을 도입했다.

또 고객 맞춤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 구매 및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호할 만한 상품을 맞춤 추천하고, 고객의 쇼핑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개인화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상품 정보를 일일이 읽을 필요 없이 1분 이내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도 선보였다. 상품 브랜드 직원과 유명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숏폼 컨텐츠는 메인, 상품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구매고객 누구나 동영상 리뷰 포스팅 기능을 통해 숏폼을 제작할 수 있기에 다양한 고객의 솔직한 후기를 볼 수 있다.

상품 결제 화면도 대폭 간소화했다. 한 화면에서 상품 확인부터 적립금 및 혜택 적용,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신라면세점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도록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주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화면을 선보였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신라 집들이 이벤트를 열어 인터넷점 S리워즈 최대 45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가로세로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추면 총 300명에게 BHC 치킨세트 교환권(100명)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 김보연 상무는 "앞으로도 매장 직원과 화상통화 및 채팅상담 서비스 등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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