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출연하나…“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 있을 것”

입력 2022-09-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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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AP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AP뉴시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Emmy Awards 2022)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출연에 대해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좋은 뉴스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각) 미국 LA 에미상 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타워즈 출연은 극비라고 얘기를 했는데, 기사가 나와서 저도 많이 놀랐다”며 “아직은 이야기만 있는 중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뉴스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이정재가 ‘스타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어콜라이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재는 비영어권 드라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동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연기자는 꼭 언어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가 다르다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오징어 게임’을 통해 증명된 거 같다. 우리가 이야기나 주제를 서로 소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동혁 감독님과 김지연 대표님을 비롯해 여러 배우와 스태프가 진짜 열심히 했다. 시나리오와 프로덕션 과정이 너무 훌륭했고, 그 안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아주 생동감 있게 더 잘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많은 시청자가 좋게 봐준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의 영광이 이렇게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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