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설립 정부 승인

입력 2022-09-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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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지난 7일 공식 법인등록을 완료하고 음피지주 본청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발전 경험을 전수받아 우간다 내 설립,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 위한 2차 협동조합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에서 승인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등록증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 8월에는 봉골레새마을금고와 쿰비야새마을금고까지 우간다 정부로부터 연이어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하면서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로서의 우수성을 확인,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뒷받침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운영지원 및 교육 서비스, 거버넌스 컨설팅 뿐만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통해 금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효율적이고 통합된 IT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금고의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해결 및 금융투자기회 제공을 위한 중앙유동성자금(CFF)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금융시스템 론칭으로 혁신적 금융포용을 선도하고 있다. 이미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모바일 뱅킹을 통해 저축 및 대출 서비스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USSD 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머니와 연계가 가능하고 통장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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