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국 8월 소비자물가 8.3% 증가…상승률 두달연속 둔화

입력 2022-09-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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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In this April 4, 2018, file photo, shoppers walk past the Victoria's Secret store on Broadway in the Soho neighborhood of New York. On Monday, April 30, the Commerce Department issues its March report on consumer spending.  (AP/뉴시스)
▲FILE- In this April 4, 2018, file photo, shoppers walk past the Victoria's Secret store on Broadway in the Soho neighborhood of New York. On Monday, April 30, the Commerce Department issues its March report on consumer spending. (AP/뉴시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둔화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둔화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CPI 상승률은 6월 9.1% 급등한 후 7월 8.5%로 내려갔다.

하지만 지난달 CPI 상승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 0.1% 하락한다는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ㆍ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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