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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제약은 오리지널 태반주사제 멜스몬은 지난 1981년 일본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고 이미 현지에서 50여년 간 판매 중인 제품으로, 국내 3개 종합병원(상계 백병원, 고대 안산병원, 고대 구로병원)의 임상시험에서도 ‘갱년기장애증상 개선’의 효능이 재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멜스몬’ 수입이후 국내 여러 제약사에서 ‘멜스몬’의 임상시험 결과인 ‘갱년기장애증상 개선의 치료제’를 인용해 식약청의 품목제조 허가를 받아 태반주사제가 난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 난립한 국내 태반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이 오리지날인 ‘멜스몬’의 경우와 동일한지에 대한 의혹이 국회와 주무부처에 심각하게 대두됐고 이에 따라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의 허가를 거치고 임상시험도 해 이번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멜스몬’은 WBC 한국대표팀이 도쿄에서 프로야구선수협회 명예주치의 신준호 박사(분당DL성형외과 원장)에게 직접 시술을 받아 화제가 된 바가 있으며, 올림픽 국가대표팀과 정치계 인사들과 연예계 스타 등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식약청은 녹십자의‘그린플라주’등 시중 유통중인 태반주세제 40% 가량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