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美 전시회서 '찍히면 범죄 정보 한눈에 볼 수 있는' AI솔루션 선보여

입력 2022-09-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테크윈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참가한 'GSX 2022’전시회 이미지 (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참가한 'GSX 2022’전시회 이미지 (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이달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GSX 2022’ 국제 보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SX는 글로벌 최대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 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이어온 전시회다. 민간 및 공공 부문 전문가와 업계 최고 솔루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카메라 및 AI 영상분석 기반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한화테크윈 AI카메라는 고도화된 AI기능 탑재로 영상에서 객체의 특징을 분석해 사람의 성별, 연령대, 착용한 상하의 색상이나 차량의 차종, 색상, 번호판 등 의미 있는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교통 분야 특화 솔루션인 ‘와이즈넷 로드 AI’는 차량 종류, 색상, 번호뿐만 아니라 제조사, 모델명까지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고객이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차량이 찍힌 위치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AI카메라를 연결하면 차량 동선 파악도 가능해 교통이나 범죄사건 발생 시 차량 특징을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한 ‘와이즈 디텍터’도 눈여겨볼 기술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사용 환경에 맞게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시켜 영상 분석에 활용하는 기술로 고객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까지 대응할 수 있다.

또 카메라 내부에 서버, 레코딩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추가 서버 없이도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와이즈넷 엣지’와 고객 사용환경을 고려해 보안 인증과 UI를 강화한 관제 솔루션 ‘와이즈넷 웨이브 5.0’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고객 요구사항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몇 년 새 더 빠르고 세부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고객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과 산업 솔루션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사용 환경과 경험 등을 지속 공유해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39,000
    • -1.23%
    • 이더리움
    • 4,781,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36%
    • 리플
    • 1,939
    • -3.44%
    • 솔라나
    • 323,300
    • -2.68%
    • 에이다
    • 1,353
    • -0.88%
    • 이오스
    • 1,107
    • -4.9%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24
    • -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25%
    • 체인링크
    • 25,360
    • +3.76%
    • 샌드박스
    • 845
    • -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