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예약판매 시작

입력 2022-09-14 13:11 수정 2022-09-14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매장 및 온라인브랜드샵…21일 본격 출시
4K 해상도에 현존 기술 최대 크기 올레드 화면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생생한 화질ㆍ사운드 제공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진열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진열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화면 대각선 약 245㎝)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21일부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전국 가전 매장 및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어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출시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97형 올레드 TV는 LG전자의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이 집약됐다. LCD TV로는 이미 100형에 가까운 크기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올레드로 초대형 스크린을 구현한 것은 처음이다.

신제품은 4K(3840x2160) 해상도에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ㆍ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이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초대형 화면에 걸맞은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은 LG 올레드 TV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영상∙음향기술기업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 IQ와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한다.

벽걸이 설치 시 TV 전체가 벽에 완전히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화면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스마트폰을 인공지능 리모컨에 갖다 대 화면을 연동하는 NFC, 음성인식 기능,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하는 멀티뷰 등은 초대형 TV의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97ㆍ88ㆍ83ㆍ77ㆍ65ㆍ55ㆍ48ㆍ42형에 이르는 업계 최다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의 국내 출하가는 3990만 원이다.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22,000
    • -2.79%
    • 이더리움
    • 4,76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13%
    • 리플
    • 2,004
    • -0.3%
    • 솔라나
    • 331,700
    • -5.2%
    • 에이다
    • 1,361
    • -5.55%
    • 이오스
    • 1,167
    • +1.92%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85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0.16%
    • 체인링크
    • 24,410
    • -2.36%
    • 샌드박스
    • 925
    • -1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