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함께 매년 실시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작은나눔 큰사랑’ 2009년 지원금 전달식이 27일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지원금 전달식은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경석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사회에서 필요한 복지사업 분야를 개발,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1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707개 복지기관에 365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모두 643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고,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모두 32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총 4억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보육정보센터의 ‘통합보육, 희망으로 크는 나무’,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맞춤형 (Security)-2 Step 살자 프로젝트,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의 ’세가지 색, 힘몰이 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