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했다면 은퇴” 선언했던 박유천…‘악에 바쳐’로 5년 만에 복귀

입력 2022-09-15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관객을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박유천은 2017년 개봉한 ‘루시드 드림’ 이후 5년 만에 영화계에 복귀한다. 주연으로 나선 것은 2014년 개봉한 영화 ‘해무’ 이후 처음이다.

‘악에 바쳐’는 재벌가의 사위이자 의사였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잃을 게 없는 여자 홍단(이진리 분)이 나락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영화 ‘경계인’(2020),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2022)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박유천은 2016년부터 성 추문, 마약 투약 등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9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가 불거졌고,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사실이라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마약 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박유천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박유천은 은퇴 선언 후 8개월 만에 공식 SNS를 열어 활동을 재개했다. 유료 팬클럽 모집, 화보집 발간 등으로 논란을 빚었고, 2020년 5월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꼭 한 번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혹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긴 했다”며 방송 출연을 감행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출처=블루필름웍스 제공)
▲(출처=블루필름웍스 제공)
당시 박유천은 “결론적으로는 저의 잘못이었고 인정한다. ‘그 당시 내가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며 “그 부분이 가장 후회가 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밖에도 박유천은 전 매니저의 폭로와 갈등 등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소속사 리씨엘로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대중의 시선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19,000
    • -1.84%
    • 이더리움
    • 3,035,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3.06%
    • 리플
    • 2,031
    • -0.25%
    • 솔라나
    • 126,100
    • -1.94%
    • 에이다
    • 376
    • -1.05%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0.29%
    • 체인링크
    • 12,950
    • -2.78%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