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뿌리기업 인력·자금난, 작업환경 첨단화 지원할 것"

입력 2022-09-16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내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스마트공장모델,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본 뒤 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내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스마트공장모델,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본 뒤 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뿌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자금난을 완화하고, 작업환경의 첨단·자동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내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열린 ‘뿌리기업 애로해소 간담회’에 7개 뿌리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악재를 비롯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금형교육기술교육원 내 스마트공장모델,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재직자들의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이 뿌리기업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3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력난 완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탄소중립 지원,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라며 "이러한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뿌리기업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온 현장의 애로사항을 충실히 검토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3고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뿌리기업 대표 애로사항인 인력과 자금 부족 완화, 열악한 작업환경 첨단화·자동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6,000
    • -2.4%
    • 이더리움
    • 4,612,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3.14%
    • 리플
    • 1,899
    • -7.32%
    • 솔라나
    • 318,000
    • -5.1%
    • 에이다
    • 1,282
    • -7.64%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12
    • -1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3.7%
    • 체인링크
    • 23,880
    • -3.4%
    • 샌드박스
    • 845
    • -1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