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매장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자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가 레드닷 어워드의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는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우주적 영감을 받아 만든 화성의 빵을 지구인에게 소개해 준다는 브랜드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브랜드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패키지에 있어서도 우주선 내부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헥사곤 형태와 은하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색상의 홀로그램을 사용해 기능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과 브랜드 충성 고객을 형성하는데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경험을 차별화하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