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안쓰러운 고백…“아들 연우,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안 나와”

입력 2022-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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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물 건너온 아빠들’)
▲(출처=MBC ‘물 건너온 아빠들’)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를 어린이집에 처음 보냈을 당시 체감한 고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MC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과 외국인 아빠들이 출연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시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처음 보낼 때 너무 안쓰럽더라. ‘벌써 보내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다”며 “어린이집에서 사진 보내주지 않나. 그걸 보면 너무 안쓰럽더라. 밥을 먹겠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안타까워 애간장이 다 녹는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그렇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자리가 생기면 바로 보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물은 “말 좀 하고 행동하면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 아이는 15개월에 보냈는데 처음 일주일간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며 “그런데 이제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마스크를 쓴다. 집에서 키우는 건 한계가 있다. 맞벌이기 때문에 온종일 보는 게 정말 힘들다. 15개월 정도 때 보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김나영은 “신우는 24개월 지나서 보냈다. 우리 아이만 말을 못하더라”며 “다른 애들이 괴롭히는데 방어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신우가 말만 못 할 뿐 행동으로 다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연우는 4살 때 갔다. 연우는 애가 섬세하고 수줍음이 많다”며 “남들보다 늦게 보냈는데도 너무 힘들었다. 매일 아침 이별하는 시간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걱정이 돼서 어린이집에 전화해보면 연우가 화장실에 가 있다고 하더라. 화장실 창문에서 보면 우리 집이 보이는데, 의자를 놓고 서서 우리 집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며 “그때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인교진이 “첫째를 보낼 때 생이별하듯 등원시켰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우리 연우는 ‘살려달라’고까지 하더라”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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