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22-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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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대만 화롄에서 규모 6.8의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대만 화롄에서 규모 6.8의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대만과 일본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18일 오후 2시 44분(현지시각)께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화롄 지역의 3층 건물이 쓰러지고, 기차역 승강장 천장이 무너져 달리던 열차의 객차 6량이 탈선했으며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 등이 붕괴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3시간쯤 뒤인 오후 5시 39분에는 대만 동부 화롄 남남서쪽 80㎞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 41분 타이둥현 관산진에서도 규모 6.4의 지진이 있었다.

천궈창 기상국 지진예측센터장은 “이날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이 최근 잇따른 지진의 본지진이고, 전날 지진은 본 지진에 앞선 전조 지진”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진이 발생하기 전에 73차례의 전조 지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에서도 지진이 잇따랐다. 오후 5시 10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서쪽 178㎞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에 이어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서쪽 179㎞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미국 쓰나미경보센터(TWC)는 대만에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와 야에야마 지방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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