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신규(계약이전 포함)로 가입하면 3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SA는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최대 1억 원을 납입할 수 있고, 3년 이상 유지하면 발생한 순이익 기준으로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0만 원 초과 이익분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일임형 ISA 상품은 가입자의 위험투자성향에 따라 적합한 투자자산 구성을 모델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제안하고, 가입자가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자산배분형 투자상품이다. 은행의 일임운용 전문가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입자에게 적합한 여러 개의 펀드에 분산투자하고, 주기적으로 펀드를 교체하면서 수익률과 투자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일임형 ISA 상품을 10만 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면서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이벤트 종료 시점 기준으로 잔액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신규가입이나 계약이전 모두 이벤트 대상이다.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일임형 ISA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함께 절세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품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