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은 '돈미향'"…법원 "전여옥, 윤미향에 1000만 원 지급하라"

입력 2022-09-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미향 무소속 의원(사진 왼쪽)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국민의힘 전신).
 (뉴시스)
▲윤미향 무소속 의원(사진 왼쪽)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국민의힘 전신). (뉴시스)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윤미향은 돈미향”이라고 말해 손해배상청구를 받은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해 법원이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이인규 부장판사는 21일 윤 의원이 전 전 의원을 상대로 낸 ‘불법행위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윤 의원의 나머지 청구와 윤 의원 자녀의 청구는 기각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블로그에 “윤미향은 ‘돈미향’”이라며 “할머니들 등친 돈으로 빨대를 꽂아 별의별 짓을 다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윤 의원이 보조금과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딸 통장에 직접 쏜 182만 원은 룸 술집 외상값을 갚은 것이란다. 천벌 받을 짓만 한다”고도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전 전 의원이 검찰 공소장에도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과 자신의 자녀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 측은 “당시 여러 언론과 유튜브에서 182만 원을 룸 술집 외상값으로 썼다는 내용이 나와서 이를 믿었다”며 해명했다.

한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이사장을 지낸 윤 의원은 정부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고,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윤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설 연휴, 박물관·공항까지 ‘체험형 설’…전통놀이·공예로 복 잇는다[주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70,000
    • -1.48%
    • 이더리움
    • 2,86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744,500
    • -1.91%
    • 리플
    • 2,004
    • -0.4%
    • 솔라나
    • 115,000
    • -1.54%
    • 에이다
    • 387
    • +2.93%
    • 트론
    • 412
    • +0.73%
    • 스텔라루멘
    • 230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7.37%
    • 체인링크
    • 12,350
    • +0.98%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