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체제’ 완성...정책위의장 성일종·정책위수석부의장 류성걸

입력 2022-09-22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위의장 성일종 재신임
정책위 수석부의장 재선 류성걸 의원, 원내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의원 임명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2. photo@newsis.com

주호영 원내대표의 새 원내지도부가 22일 완성됐다. 당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은 유임됐다. 정책위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류성걸 의원이, 새 원내대변인에는 김미애(부산 해운대을)·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성일종 정책위의장·류성걸 정책위수석부의장 임명안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및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에 대한 임명안을 추인했다.

당 정책조정위원회에는 국민의힘 상임위원회의 간사인 강기윤(복지위)·김정재(국토위)·박성중(과방위)·윤한홍(정무위)·이만희(행안위)·신원식(국방위) 의원이 임명됐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재신임됐다. 주 원내대표는 “전임 원내대표가 사임하면 원내부대표단도 전부 사임하고 재임명하는 절차를 밟도록 돼 있는데, 현재 정기국회 중이라서 정책위의장과 원내부대표단을 바꾸기 어려워 그대로 모시고 가려고 한다”고 유임 사유를 밝혔다.

다만 원내대변인은 TK(대구·경북) 지역 인사가 편중된다는 것을 고려해 박형수(경북 영주)·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에서 김미애·장동혁 의원으로 바꿨다.

주 원내대표는 “당 안팎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때일수록 전부 서로 차분하게 합심해서 위기를 극복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확인되지 않은 말이 돌아다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팩트를 철저히 확인하고 발언하고 대응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정부질문을 마치는 날인데 끝까지 자리 지키면서 의원님들을 응원해주시고 국정감사 상임위 활동에서 이석하지 말고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