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배당형 액티브 ETF 각 1종목이 27일 신규 상장된다.
23일 한국거래소는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지속하는 불안 지속 중에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는 배당형 상품에 관한 관심이 커진 것을 반영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ETF들이 고정적인 인컴수익이 창출되는 상품이므로 장기 연금 투자 수단에 대한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상장되는 두 배당형 ETF는 모두 액티브 전략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미국 ETF 전문운용사의 자문을 통해 미국 우량배당주 선별투자 및 옵션전략을 활용해 S&P500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 배당주들의 배당금과 개별주식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총보수는 0.43%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고배당 혹은 중간배당을 시행하는 국내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코스피200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 배당주들의 배당금과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분 일부를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총보수는 0.80%다.
해당 ETF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며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내역은 매일 CHECK 단말기와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 설명 및 투자위험 등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