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문배철강, 포스코 철강 생산 차질로 '껑충' 상한가

입력 2022-09-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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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문배철강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문배철강은 전 거래일보다 1125원(29.96%) 오른 4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태풍 '힌남노'로 인한 철강 생산 차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국철강(15.14%), 금강철강(6.40%), 경남스틸(11.61%), 하이스틸(4.42%), 한일철강(1.45%) 등 철강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수해 복구 작업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철강 대안 공급처인 현대제철마저 노조 파업에 돌입하면서 철강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같은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앤씨앤과 이브이 첨단소재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앤씨앤은 전일 대비 600원(29.85%) 오른 2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앤씨앤은 자동차용 운행 안전장치(블랙박스)를 생산하는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 생산 및 판매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을 인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앤씨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515원(29.94%) 상승한 2235원 종가로 마감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리튬종합소재전문기업 리튬플러스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장에는 총 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2만6842㎡, 건물 9개동 면적 9420㎡ 규모다.

앞서 7월 이브이첨단소재는 리튬플러스의 공장설비 구축에 전략적투자자(SI)로 50억 원을 투자했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양산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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