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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이경식 부원장보는 이날 퇴임식을 했다. 작년 11월 부원장보로 임명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경식 부원장보는 한국거래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거래소 임원직 중 다음달 31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자리는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다.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재준 부이사장은 한국거래소 출신이고,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효제 부이사장은 금감원 출신이다. 두 자리 모두 거래소 이사장 추천 이후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이경식 부원장보는 1992년 1월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대우그룹분식회계조사감리특별반, 금융투자서비스국 자본시장법지원반장,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