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2-09-23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 앞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3일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 앞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3일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인덱스 트렌드 및 변동성 장세에서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후 4시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연기금 등 다양한 금융업계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맡아 “인덱스가 금융투자의 새로운 여역을 개척하고 있고, 그 역할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그간 공적자금 효율 운영을 위한 연기금 전용지수를 개발했고, 정주 정책 지원을 위해 ‘미래성장산업 관련 신(新)테마지수’ 등을 개발했다”며 “시장 발전을 지원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다양한 투자수단을 적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지수산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수개발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선도 지수사업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일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번째부터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샤블아지(Charbel Azzi) S&P DJI 아시아대표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3일 2022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번째부터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샤블아지(Charbel Azzi) S&P DJI 아시아대표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컨퍼런스는 2개 섹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 주제는 “글로벌 인덱스 트렌드와 한국시장 전망”이었다. 배당, 테마, ESG 등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 투자 트렌드와 관련 상품의 특징, 시장 전망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를 맡았던 양성영 한국거래소 인덱스개발팀 팀장은 최근 발표된 ‘미래전략산업 테마지수 4종’과 10월 발표될 ‘ETN용 고배율지수(±2×) 4종’, ‘KRX/S&P ESG 고배당지수’ 등 신규 지수들을 소개했고, 2023년도 지수개발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섹션은 ‘변동성 장세에서의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섹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급격한 금리인상 등에 따른 변동성 장세에서 유용한 분석기법과 투자전략, 관련 상품 등을 소개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본 행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금융투자업계가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투자기법 선진화, 연계상품 다양화,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