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 시대] 현대모비스,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 개발 등 차 부품 혁신

입력 2022-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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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핵심 기술 강화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등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사업 분야인 차량용 부품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 올해 이 상을 받은 아시아 부품사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기존 후륜 조향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어 회전 시 선회 반경을 25%가량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징 레이더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젠다’에 전략적 지분 투자했다. 2019년에는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국 ‘벨로다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기반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술 개발을 위해 영국 ‘엔비직스’와도 지분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중장기 사업 모델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투자와 UAM, 로보틱스 등 신사업 추진에 8조 원가량을 투자한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외부 투자에 3조~4조 원을, 전동화와 시설 투자에 3조~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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