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지수, 2001년 전고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어” - 하이투자

입력 2022-09-26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의 대규모 감세안으로 파운드화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화 지수가 2001년 전고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6일 하이투자증권은 "달러 초강세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부채리스크 자극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에 또 다른 위기를 촉발할 도화선"이라며 "가능성은 낮다고 하지만 비관적 환율 전망을 근거할 경우 달러화 지수는 2001년 고점 수준을 경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문제는 달러화 강세를 제어할 재료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올해 말까지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면 미 연준과 영란은행, 미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간 정책금리 격차 확대는 불가피하다"라며 "이는 유럽 에너지 리스크와 더불어 파운드화 및 유로화 가치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달러화의 추가 강세는 글로벌 부채 리스크 등 신용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과 함께 강달러 추이에 대해서도 주시해야 할 국면"이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52,000
    • +3.64%
    • 이더리움
    • 2,829,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0.84%
    • 리플
    • 3,533
    • +5.78%
    • 솔라나
    • 196,700
    • +7.6%
    • 에이다
    • 1,100
    • +6.18%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331
    • -0.6%
    • 스텔라루멘
    • 412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03%
    • 체인링크
    • 20,420
    • +5.42%
    • 샌드박스
    • 41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