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연은 총재 “미국 경제, 금리인상 견딜 여력 있어”

입력 2022-09-26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19년 2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유럽금융포럼에 참석했다. 더블린/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19년 2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유럽금융포럼에 참석했다. 더블린/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심각한 경제 타격 없이 물가 목표치 2%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보스틱 연은 총재는 이날 CBS 방송의 ‘페이스더네이션’에 출연해 “경제를 심각하게 타격하지 않고 물가 목표치 2%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주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를 밟았다.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보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가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긴축 여파로 실업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연준의 긴축이 몰고 온 가파른 실업률 증가를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매달 일자리가 늘고 있다”며 “경제가 금리인상을 소화할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0,000
    • -1.12%
    • 이더리움
    • 4,624,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3.7%
    • 리플
    • 1,927
    • -7.09%
    • 솔라나
    • 347,100
    • -3.4%
    • 에이다
    • 1,375
    • -9.18%
    • 이오스
    • 1,129
    • +0%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9
    • -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4.65%
    • 체인링크
    • 24,260
    • -2.8%
    • 샌드박스
    • 1,052
    • +6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