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해양, '21년만' 한화그룹 매각설에 7%대 '급등'

입력 2022-09-2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7.05%(1550원) 상승한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한화는 3.65%(1000원) 하락한 2만6400원으로 약세다.

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를 열고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 건이 결정되면, 강 회장은 오후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008년에도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려 했으나,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 등에 부딪쳐 포기했다.

이번 매각 건이 확정되면 대우조선해양은 2001년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을 마친 후 21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 셈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01,000
    • -0.41%
    • 이더리움
    • 2,80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0.53%
    • 리플
    • 3,434
    • +2.91%
    • 솔라나
    • 186,000
    • -0.59%
    • 에이다
    • 1,062
    • -0.84%
    • 이오스
    • 739
    • -0.67%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13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15%
    • 체인링크
    • 20,560
    • +4.1%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