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글로벌 임상 3상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심의를 통과한 것이 상한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전일 대비 30%(4650원) 오르면서 상한가(2만150원)를 기록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26일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16개 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이 DSMB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로벌 임상 3상은 DSMB에 의해 6개월마다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다. DSMB는 심각한 안정성 문제가 있거나 효능이 없다고 판단될 때 임상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21일 열린 DSMB 회의에서 임상을 계속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다음 DSMB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전망이다.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42개월로 기존 표준 치료법보다 30개월 늘린 결과를 보였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 대상 면역 항암제 중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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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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