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크레스트(CREST)‘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급액은 2155억 원 규모다.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 동 총 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2155억 원으로,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누적 수주액 2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상정초와 상정중, 상정고 등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조합에 단지명으로 '크레스트(CREST)'를 제안했다.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 등 외관 특화를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향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 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주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