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텍, 단국대와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사업 협약

입력 2009-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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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텍은 지난 10일 단국대학교 광 에너지 소재 연구센터(이하 CPEM)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 테크놀로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롬텍은 지난 2006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인 Silica minerals을 원료로 한 IT, ET 산업용 고부가가치 기초 소재화 연구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꾸준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사업에 진출하면서 친환경 기술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된 CPEM은 지난 2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연구 개발을 본격 착수했다. 이날 참석한 김문수 지사는 도차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언급해 그린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이롬텍 관계자는 "CPEM의 다양한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연구 과제 중에서도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개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국내 광 에너지 소재 기술의 선진화와 경기도 지역 경제,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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