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06포인트(3.02%) 떨어진 2220.9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49억 원, 36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2793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70%)이 올랐고, 전기가스업은 보합 마감했다. 건설업(-5.68%), 기계(-5.62%), 종이목재(-5.42%), 비금속광물(-5.18%) 등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5.97%), LG화학(-5.46%), 현대차(-4.20%), 기아(-3.61%), LG에너지솔루션(-3.04%)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9포인트(5.07%) 급락한 692.3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07억 원 팔아치운 가운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7억 원, 844억 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8.70%), 엘앤에프(-8.15%), 에코프로(-5.83%), HLB(-5.07%), JYP Ent.(-4.52%) 등이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