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스튜디오 니콜슨’ 국내 첫 단독 매장 연다

입력 2022-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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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성 컬렉션 라인, 엔트리 라인 등 선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오픈한 스튜디오 니콜슨.  (사진제공=삼성물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오픈한 스튜디오 니콜슨.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층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 편집숍인 비이커(BEAKER)가 운영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닉 웨이크먼이 2010년 설립했으며,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감도 높은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단독 매장을 통해 남성과 여성 ‘컬렉션 라인’, 합리적 가격으로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엔트리 라인’ 등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올 가을겨울 시즌 여성 컬렉션을 통해 은은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남성 컬렉션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듈식 컬렉션으로 모던함을 표현했다. 패딩·재킷·코트는 70~200만 원대, 팬츠·스커트는 35~80만 원대, 티셔츠는 15~40만 원대, 셔츠·블라우스는 45~70만 원대, 니트는 40~80만 원대, 스니커즈는 20~50만 원대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잠재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좋은 품질로 현명한 소비를 이끌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재를 중시하는 스튜디오 니콜슨의 철학이 패션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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