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세대 수소연료전지차 국내 첫 운행

입력 2009-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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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수소연료전지그린카 2대, 서울시에 전달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제2세대 수소연료 전지그린카를 서울시에 인도해 첫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세대 수소연료전자차는 제1세대 수소연료전지그린카를 민간기관에 인도한지 1년여 만에 성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이번 수소연료전지그린카의 지자체 운행·평가는 민간기관의 운행·평가와 더불어 지난 2006년 8월부터 2010년까지 4차년도에 걸쳐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0년까지 국산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연료전지그린카 34대(승용 30대 및 버스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수소연료전지그린카 23대 및 초저상 수소연료전지버스 4대를 시범운행하고 있으며 민간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자동차부품연구원, 연세대학교에 1세대 수소연료전지차를 인도해 평가를 수행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서울시로부터 차량 운행자료를 확보해 도심 운행 성능, 내구성, 환경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올해 7월까지 울산시, 여수시 등의 지자체와 민간기관에 차량을 확대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운행할 투싼 수소연료전지그린카는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한 2세대 차량으로서, 기존의 80kW급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한 1세대 수소연료전지그린카의 성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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