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주가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4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4.04%(2만6000원) 오른 6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부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Hold' 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75만 원으로 12%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5월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봉쇄 조치 이후 3분기에는 뚜렷한 업황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중국 정부의 소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해 3분기에도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재고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11월 광군제 행사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낮아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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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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