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한 달 새 4228억 원 감소

입력 2022-09-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한달 새 4000억 원 넘게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 회사채 등 총 발행실적은 20조8753억 원으로 7월보다 4228억 원(2%) 감소했다. 주식은 기업공개(IPO)가 감소하면서 한 달 전보다 3308억 원(47%) 감소한 372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발행 규모는 20조5030억 원으로 전달보다 920억 원(0.4%)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금융채(17조8130억 원)는 같은 기간 6.3% 증가했지만, 일반 회사채(3조2780억 원)가 59.3% 줄어들면서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를 축소했다.

이에 따른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642조2842억 원으로 전달보다 4조2875억 원(0.8%)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달 상환액(1조7000억 원)에 못 미치며 순상환을 지속했다.

CP 발행 실적은 36조4494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4167억 원(16.9%) 감소했다. 일반 CP와 기타 ABCP가 각각 3%, 37.6% 줄어든 반면 PF-ABCP는 15.7% 증가했다. 잔액은 238조339억 원으로 전달보다 9847억 원(0.4%)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81조1925억 원으로 7월보다 7조3993억 원(8.4%) 줄었다. 일반 단기사채와 PF-AB단기사채는 각각 14.5%, 1.2% 감소했고 기타 AB단기사채는 11.1% 증가했다. 이에 따른 잔액은 72조8994억 원으로 전월보다 8074억 원(1.1%)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75,000
    • -0.65%
    • 이더리움
    • 4,043,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2.53%
    • 리플
    • 4,093
    • -2.15%
    • 솔라나
    • 286,300
    • -2.52%
    • 에이다
    • 1,161
    • -2.44%
    • 이오스
    • 951
    • -3.94%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25%
    • 체인링크
    • 28,300
    • -1.12%
    • 샌드박스
    • 590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