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과도하게 높은 금리가 실물 경제에 줄 부담 고려해야”

입력 2022-09-29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현재 경제 수준에서 '적정'하다고 보기에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과도하게 높은 금리가 오히려 경제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메리츠증권은 "최근 물가지표 발표와 정책금리 결정 과정의 결론은, 물가지표 컨센서스 상회 또는 하회 여부로 변하는 인플레 기대를 따라 시장의 통화정책 기대가 바뀐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예측이 어려운 점도 문제지만, 금리 종착점 상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부담이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물가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 때문에 물가지표가 충분히 안정되는 시점까지 중대한 경기 침체가 없다면 완화 기조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가지표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면 또다시 높아지는 통화정책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최종 금리(terminal rate)가 높아져야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라며 "적정 수준을 고려하기 보다는 시장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높아진 금리 궤적이라고 한다면, 금리 수준은 이미 적정을 넘었거나 앞으로 넘게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물가지표의 컨센서스 미스가 또다시 반복되어 금리 상단이 높아진다면 이미 시장에서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지만, 과도하게 높은 금리가 경제를 앞으로 위축시킬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인정해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97,000
    • +1.66%
    • 이더리움
    • 3,18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1.28%
    • 리플
    • 2,108
    • +0.91%
    • 솔라나
    • 134,500
    • +2.99%
    • 에이다
    • 389
    • +2.64%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46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80
    • +0.14%
    • 체인링크
    • 13,540
    • +3.2%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