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가와 뷰티 상담 후 구매”…신라면세점, 비대면 상담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2-09-29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티로더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 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출시

(사진제공=호텔신라)
(사진제공=호텔신라)

이제는 면세점 화장품 매장에 갈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라면세점이 29일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라뷰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쇼핑의 특징인 섬세한 고객별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비대면)으로 구현해 ‘온 ·오프 경계를 허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라뷰ON의 핵심이다.

라뷰ON은 모바일 앱, PC를 통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서울점) 매장 직원의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전 세계 면세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라뷰ON 서비스는 화상 상담 서비스인 ‘페이스ON’과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채팅ON’으로 나뉜다.

라뷰ON 서비스의 장점은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테스트할 필요 없이 브랜드 전문가인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의 실시간 비대면 상담을 통해 나만의 화장품 인생템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상담 도중 추천 제품에 대한 할인, 적립금 등 ‘라뷰ON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즉시 구매 또한 가능하다. 라뷰ON은 상담 내용을 고객에게 카톡으로 보내줄 뿐만 아니라, 이전 상담 이력도 조회가 가능해 단순한 일회성 홍보가 아닌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또는 PC 접속 후 브랜드 페이지에서 라뷰ON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라뷰ON은 에스티로더, 라메르, 맥(MAC) 3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30여 명의 화장품 전문 상담사를 통해 2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라뷰ON온은 향후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2019년부터 면세업계 최초로 자체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신라TV’를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주관 ‘AWS Summit 2021’ 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신라면세점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방송 노하우를 통해 고화질, 저지연의 생생한 화상 통화 품질을 제공해 왔다. 라뷰ON 서비스 또한 고객이 실제 매장에서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게끔 구현했다.

신라면세점은 라뷰ON 오픈을 맞아 라뷰ON을 체험하거나 라뷰ON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 선착순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어드벤스드 나이트 리페어), 라메르 크림(크렘 드 라메르) 및 맥(골든 브러시) 등 2000여 개의 경품을 지급한다.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 김보연 상무는 “라뷰ON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의 오프라인에 한정됐던 요소들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23%
    • 이더리움
    • 4,69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21%
    • 리플
    • 2,009
    • -4.7%
    • 솔라나
    • 351,000
    • -1.27%
    • 에이다
    • 1,446
    • -2.56%
    • 이오스
    • 1,208
    • +14.18%
    • 트론
    • 296
    • -0.67%
    • 스텔라루멘
    • 805
    • +3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1.26%
    • 체인링크
    • 23,950
    • +3.95%
    • 샌드박스
    • 877
    • +6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