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지난 주말 통합 후 첫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8대 핵심 추진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8대 경영전략은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수요기반 확충과 회원사 영업지원 강화 ▲신뢰받는 선진 자율규제 인프라 구축 ▲리스크 관리 강화 중심의 선제적 자율규제 구현 ▲장외시장(채권시장, 프리보드) 활성화 추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 전문인력 육성 ▲금융투자교육의 실용성과 선제적 역할 강화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과 통합시너지 효과 창출 등이다.
금투협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짐의 의미로 임원ㆍ부서장간‘사업계획 이행서약(MOU)'를 체결했다.
금투협은 8대 경영전략을 3개년 경영전략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장건상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를 구성, 4월말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투협은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3개 협회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기위해 한마음 대회도 실시했다.
황건호 금투협회장은 “3개 협회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녹여내는 용광로 같은 조직을 만들어 금융투자산업의 선진화와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