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정호연, 미국 타임 ‘떠오르는 100인’ 선정

입력 2022-09-29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현, 정호연 각각 리더, 경이로운 인물에 선정
타임, 박지현 n번방 폭로 등 성평등 옹호 행보에 주목
황동혁 감독 “정호연, 본인 약점 극복에 전념하는 전사”

▲5월 24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24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떠오르는 인물 100인(2022 TIME 100 NEXT)’에 선정됐다.

28일(현지시간) 타임이 발표한 100인 명단에서 박 전 위원장과 정 배우는 각각 ‘리더(Leaders)’와 ‘경이로운 인물(Phenom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박 전 위원장의 재임 기간은 짧았지만 성평등을 지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 국면을 만들었다”며 “급격한 인지도 상승으로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치인 중 한 명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전 위원장이 텔레그램 n번방 폭로를 한 사실에도 주목했다. 타임은 “박 전 위원장은 악명 높은 성적 학대가 이뤄지던 n번방을 폭로했다”며 “선거 기간 반페미니즘적 태도를 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대비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누이하우스에서 2021년 11월 8일 열린 오징어게임 레드카펫 행사에 정호연 배우가 참석하고 있다. LA/AP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누이하우스에서 2021년 11월 8일 열린 오징어게임 레드카펫 행사에 정호연 배우가 참석하고 있다. LA/AP뉴시스

타임은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을 통해 정호연을 소개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의 ‘새벽’역 인물을 찾던 중 정 배우의 오디션 영상을 보고 10초도 되지 않아 그에게 매료됐다”며 “연기 경험이 없던 그에게 큰 기대가 없었는데, 그의 연기는 기존 배우들과 달랐다”고 썼다.

이어 “정 배우를 농담처럼 ‘전사’라고 부른다”며 “연기 경험이 없다는 약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극복하기 위해 전념하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황 감독은 “조금씩 상황을 바꾸는 정 배우는 매일 자신에 대한 기대나 질투 또는 그 자신의 욕망과도 싸우는 듯 보인다”며 “그의 연기 도전이 전쟁터가 아닌 진정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67,000
    • +1.56%
    • 이더리움
    • 3,078,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0.06%
    • 리플
    • 2,100
    • -0.28%
    • 솔라나
    • 129,000
    • +1.34%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411
    • +1.48%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90
    • -1.92%
    • 체인링크
    • 13,060
    • +0.85%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