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2023년 예산안 의결…수익 5233억 원 전망

입력 2022-09-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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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건물 (자료제공=건설공제조합)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건물 (자료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2023년 사업연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0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안을 의결했다.

조합은 2023년 사업연도 예산을 수익 5233억 원, 비용 3563억 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1266억 원이다. 이번 의결안은 오는 11월 10일 건설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확정한다.

조합은 이날 개최한 운영위원회에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예산소위원회를 통해 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조합원과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공제 조합 경영혁신을 위한 고강도의 예산 관리와 대대적인 조직 쇄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업 필수 예산은 반영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대폭 절감했다.

조합은 또 직제 중 일부를 변경하는 안도 의결했다. 지난 5월 조합은 운영위를 열고 공제조합 경영혁신 방안 중 2단계 영업점 개편 추진을 위한 소재지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조합은 현행 30영업점, 4보상센터 체제에서 13영업점, 3보상센터로 직제를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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