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SOONHARI)’가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해외 공략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2016년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순하리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류 제품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Be Happy Soon, SOONHARI’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글로벌 MZ세대 요구를 반영해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K-POP, 파티와 함께 즐기는 트렌디한 순하리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모델 ‘제니’의 이미지를 라벨 전면에 배치한 ‘순하리x제니’ 기획 온팩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제니 포토카드, 제니 미니 등신대, 제니 소주잔, 순하리 블루투스 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등 4개국에서 국가별 SNS 프로모션을 통해 포토카드, 전용 잔 등 ‘순하리x제니’ 관련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현지 젊은 소비자의 관심이 뜨거운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과 하노이의 중심 상권에 10월부터 순하리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순하리 음용 고객에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모델 제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 설치, 현지 주류 판매점에 순하리 전용 매대 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파티 진행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니를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늘고 있는 순하리가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K-푸드 열풍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지 소비자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순하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K-liquo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