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우려 “기업 경영활동 위축”

입력 2022-09-30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인상 방침에 대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련은 30일 유환익 산업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이 유례없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국전력의 천문학적 적자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식한다”면서도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이미 한계 상황에 놓인 우리 기업들의 경영활동 위축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주요 선진국은 현재의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전기요금을 인상하고 있으면서도 자국 산업의 경쟁력 보호를 위해 산업계에 보조금 지급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해법은 산업계는 물론 일반 가정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반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시장원리 및 원가에 기반한 가격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유 본부장은 “정부가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등 올겨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기업들도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은 다음 달 1일부터 산업용 대용량 사업자의 전기요금을 kWh당 최소 7.0원, 최대 11.7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미 계획한 잔여 인상분을 더하면 실제 인상폭은 kWh당 11.9~16.6원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50,000
    • -2.31%
    • 이더리움
    • 3,12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5%
    • 리플
    • 2,102
    • -2.41%
    • 솔라나
    • 131,100
    • -2.31%
    • 에이다
    • 385
    • -2.53%
    • 트론
    • 472
    • +2.16%
    • 스텔라루멘
    • 240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72%
    • 체인링크
    • 13,200
    • -2.87%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