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제약공단 화일약품 공장서 큰 불…1명 실종

입력 2022-09-30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있는 화일약품 공장에서 30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화일약품에서 폭발로 인해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2700여㎡이며, 발화 지점은 3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고,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불길이 거세고 공장이 전소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입이 불가능해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수색이 나설 방침이다.

향남제약공단은 향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단지로, 36개사 40개 공장이 들어서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224,000
    • -1.29%
    • 이더리움
    • 4,034,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0.9%
    • 리플
    • 4,138
    • -1.45%
    • 솔라나
    • 283,600
    • -3.11%
    • 에이다
    • 1,197
    • +2.13%
    • 이오스
    • 961
    • -0.31%
    • 트론
    • 362
    • +0.84%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1%
    • 체인링크
    • 28,470
    • +0.32%
    • 샌드박스
    • 600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