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추가 신탁계약

입력 2022-09-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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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9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휴마시스는 3월과 5월에도 각각 100억 원과 200억 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이사는 ”미국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에서 회사의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 이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마시스는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2022’)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19/Flu 콤보 신속검사 키트(Humasis COVID-19/Flu Ag Combo Test) △현장진단 당화혈색소(HbA1c) 분석기(HUBI DIA) 등 제품 2종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독감 유행철이 다가오면서 비슷한 증상의 두 질병을 신속하게 구별할 수 있는 동시 진단키트로 트윈데믹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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