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31일 삼성물산이 해외건설 이익을 늘려가고 있고 국내 주택시장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로 3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노무라증권은“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빌딩인 버즈 두바이 완공이 임박하면서 삼성물산이 해외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며“이 중 파워 플랜트와 인프라 쪽 국책 신규과제를 늘리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장기적인 핵심 초점사업은 해외 건설과 국내 주택인데, 삼성물산은 10년 이상 주택건설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에서의 건설 이익은 증가해 해외 플랜트와 건설 프로젝트에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