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 3~19일 수산물 최대 40% 할인

입력 2022-10-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 업체별 최대 15종 포함

▲대한민국 수산대전 10월 가을맞이 특별전 행사 팸플릿.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10월 가을맞이 특별전 행사 팸플릿.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맞이특별전을 통해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등 대중성 어종과 제철 수산물인 새우, 꽃게,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 등을 할인한다. 가공품도 포함되지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컴(SSG,com), 쿠팡, 지마켓(Gmarket), 11번가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비플제로제로페이 앱(APP)’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전국 729개 시장, 1만3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www.onnuri-sijang.com), 온누리 굿데이(www.onnurigood.com), 놀장앱(놀러와요 시장)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상품권은 3일, 10일, 17일 3회에 나눠 발행한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9,000
    • -1%
    • 이더리움
    • 4,61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
    • 리플
    • 2,234
    • +21.15%
    • 솔라나
    • 353,900
    • -1.45%
    • 에이다
    • 1,583
    • +32.91%
    • 이오스
    • 1,118
    • +18.81%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47
    • +6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89%
    • 체인링크
    • 23,540
    • +12.58%
    • 샌드박스
    • 534
    • +9.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