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1998년 준공돼 올해 24년이 지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아파트 2개 동, 347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 동, 376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공사비만 181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방침이다.
기존의 지상 주차장은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 층이었던 주차장을 7개 층으로 늘려 가구당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어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 그 이상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