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OPEC+ 대규모 감산 기대감에 상승...WTI 5.2%↑

입력 2022-10-04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OPEC+ 회의 앞두고 감산 기대감 고조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이번 주 회의에서 대규모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14달러(5.2%) 뛴 배럴당 83.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3.72달러(4.4%) 상승한 배럴당 88.86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WTI 상승 폭은 지난 5월 11일 이후 최대로, 종가 기준으로는 9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시장은 오는 5일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열리는 OPE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OPEC+가 유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감산으로 방향키를 돌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OPEC+가 이번 회의에서 일일 50만~100만 배럴을 감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일 100만 배럴 이상 감산이 검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망대로라면 지난달 결정했던 감산폭의 최대 10배 이상이 되는 것이다. OPEC+는 지난달 5일 열린 회의에서 10월 원유 생산량 목표치를 하루 10만 배럴 줄이는 데 합의했었다.

콜린 시에진스키 SIA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는 "세계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OPEC+가 시장을 떠받치기 위해 100만 배럴 이상의 감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주말 언론 보도에 유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촉발됐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20,000
    • -0.28%
    • 이더리움
    • 2,98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2.21%
    • 리플
    • 2,093
    • +1.16%
    • 솔라나
    • 124,500
    • +0.4%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410
    • -0.24%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2.32%
    • 체인링크
    • 12,650
    • -0.39%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