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활동 줄어도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부합할 전망"

입력 2022-10-04 07:58 수정 2022-10-05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4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활동이 줄어도 전 아티스트의 활동량 증가로 하반기 감익 폭이 제한적이고, 위버스 고도화가 예상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시장 하락을 반영한 21만 원으로 기존 대비 16%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4123억 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60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음반이 작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븐틴·TXT 콘서트로 인한 공연과 MD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음반은 BTS 판매량이 60% 급감했지만, 세븐틴·뉴진스 효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도 BTS 솔로 2명 음반과 부산 콘서트, 세븐틴·TXT·엔하이픈 글로벌 투어, 르세라핌·뉴진스 컴백, 일본 현지화 아이돌 데뷔까지 전 아티스트가 활동할 계획"이라며 "BTS 비중은 2024년이면 35~4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위버스 트래픽 격상을 위해 동사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미국 아티스트들은 연말연시 입점 가능하도록 협상 중이며, 일본 아티스트들이 빠르게 입점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32,000
    • -2.8%
    • 이더리움
    • 4,76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2%
    • 리플
    • 2,002
    • -0.55%
    • 솔라나
    • 331,500
    • -5.2%
    • 에이다
    • 1,360
    • -5.82%
    • 이오스
    • 1,167
    • +1.57%
    • 트론
    • 278
    • -3.81%
    • 스텔라루멘
    • 685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05%
    • 체인링크
    • 24,380
    • -2.79%
    • 샌드박스
    • 923
    • -1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