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의·약사평론가'는 지난 1976년 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ㆍ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이다.
올해 32회 평론가로는 ▲남궁성은 교수(가톨릭의대) ▲김성덕 교수(서울의대) ▲황적준 교수(고려의대) ▲강재규 원장(국립의료원)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손의동 교수(중앙약대) ▲박혜영 교수(이화약대)가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
신임 의ㆍ약사평론가에게는 다음달 2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의·약사평론가 메달, 기념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사평론가는 총 173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회장 박성태)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