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선물은 전일 미국시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코스피200 선물은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 보다 2.3포인트 하락한 158.50인트를 기록중이다.
선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들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지며 반등을 주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우위를 보여 안정된 흐름이다.
이 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자동차 업계 지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국내증시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쉽지 않고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주식 매매가 보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6월 선물의 추가적인 하락 조정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전일 6월 선물의 낙폭이 컸고 오늘 1분기 윈도드레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6월 선물의 제한적인 등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59계약 ,개인은 839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고 기관은 885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684계약 증가해 9만3407계약, 거래량은 5만189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