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하는 모바일ㆍPC 메신저 카카오톡이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켰다. 장애는 약 20분 만에 정상화 됐다.
카카오는 4일 오후 "오후 2시 14분부터 2시 32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PC 버전 로그인 불가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내부 시스템 오류로 카카오톡 메시지 송수신 장애가 발생해 한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사용자들이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전송 등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장애 발생 직후 긴급점검을 한 뒤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카카오는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