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병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녹색건축 국토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2-10-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 (왼쪽)세종 충남대병원과 서울시청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 (왼쪽)세종 충남대병원과 서울시청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세종 충남대병원과 서울시청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녹색건축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5일 올해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이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물을 뜻한다. 올해는 녹색건축 운영부문을 신설해 녹색건축물의 유지와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녹색건축 준공부문에는 세종 충남대병원이 장관상 수상 건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 ‘크리스탈스퀘어’는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녹색건축 운영부문에선 서울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공공사업으로 지어졌으며 2012년 12월 준공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공공건축물(에너지제로하우스)이다. 다양한 녹색건축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개선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 아이디어 부문 정책 및 기술부문에는 조하연 씨가 제출한 ‘그린리모델링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이 이번 공모전 주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상으로 선정됐다. 표어부문에선 김상희 씨가 제출한 ‘하나의 실천, 녹색건축이 지구를 살린다’가 주관 기관장상을 받았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녹색대전 공모전은 주변 우수한 녹색 건축물을 발굴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유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0.7%
    • 이더리움
    • 4,724,000
    • +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6.47%
    • 리플
    • 1,945
    • +22.71%
    • 솔라나
    • 361,900
    • +6.25%
    • 에이다
    • 1,204
    • +9.26%
    • 이오스
    • 981
    • +6.8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6
    • +1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62%
    • 체인링크
    • 21,360
    • +3.99%
    • 샌드박스
    • 49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